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에 기업 채용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이달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재채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채용공고부터 인재추천, 인성검사, 면접교육, 신입교육, 인건비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인재채용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업 참가기업은 연중 100만명 이상의 인재들이 방문하는 '서울기업 공동채용관'을 통해 인재채용 공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입사지원자 대상 인성검사, 채용담당관 면접관 교육, 전문면접관 파견 등의 지원 서비스도 받는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신규채용 인력에 대해서는 연간 108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가희망 기업은 SBA홈페이지 사업신청 게시판이나 서울기업 공동채용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