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7월8일자 한줄뉴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여가부 접견실에서 가진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선 정부정책과 기업의 협조, 가정의 실천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진영 기자
▲청와대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더 좋은 쥐덫론'을 언급하며 "최고의 상품·서비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추월하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
▲KBS보도개입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호남 출신 새누리당 대표', '정치 혁신·쇄신'의 기치를 내걸고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때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함께 '유통가의 대모'로 불렸던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고 롯데면세점 입점과 편의를 봐준 혐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만성신부전증과 근육위축 유전병(CMT) 치료 중이다.
▲중국 창장(長江) 유역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58년만의 초강력 태풍 네파탁이 대만과 중국에 접근, 이들 국가 방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부동산펀드의 70%가 투자자들의 환매를 거부하면서 브렉시트로 인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8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은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이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영업이익은 21.6% 증가했다.
▲2005년 폴크스바겐코리아 초대 사장을 맡았던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디젤 불모지 한국에 디젤 바람을 일으켰던 신화는 배기가스 불법조작 은폐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15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공정위는 '시장 획정'을 근거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했지만, 미래부 등 관계 기관이 폐지한 기준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조사 결과 구직 청년의 64.8%가 면접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압박면접을 빙자해 부적절한 질문을 하거나 면접관의 태도가 불량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이자로 음원을 받고, 편의점 창구를 이용하는 시대가 온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 하반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 송금 한다. 케이뱅크에선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다.
▲정부가 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키로 했다. 최근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다. 임대주택 리츠펀드에 대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가 2018년 말까지 연장된다.
▲한동안 바나나 열풍이 불었던 식음료와 주류업계가 '복숭아 사랑'에 빠졌다. 커피전문점은 복숭아 관련 메뉴를, 주류업계는 복숭아를 이용해 탄산주나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업계도 관련 제품을 내놨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성폭행 추문 속에서도 역전 2타점 결승타를 쳐내며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