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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방콕시, 자매결연 10주년 협력분야 확대

서울시가 방콕시가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맞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 협력 분야를 새롭게 확대한다.

서울시는 박원수 서울시장이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방콕시청에서 수쿰판 버리팟 방콕시장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디존 경제·환경·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만 해왔던 협력을 관광·폐기물 및 상하수도 관리·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확대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양 도시 관련부서 간 협력 강화와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력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서 간, 관광업계 간 협력 ▲폐기물 및 상하수도 관리 분야 협력 및 인력 교류 ▲양 도시 간 문화예술행사 상호 방문 및 교류 확대다.

박 시장은 수쿰판 시장과의 면담에서 올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과 '아시아도시 자전거 포럼'에 초청, 전 세계 대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에 동참해줄 것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대표단 방문 기간 중인 이달 7~9일 서울-방콕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위크(Seoul Week)' 행사도 개최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방콕 방문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왕궁을 방문해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쾌유를 기원한다. 현재 국왕은 뇌수종으로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년간 발전시켜 온 양 도시의 관계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국은 2015년 12월 출범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공동체 10개국 중 하나로서 태국의 수도인 방콕과의 교류 확대가 서울 관광 활성화는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에도 큰 의미를 갖는 만큼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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