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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YBM 기초영어 대표강사가 말하는 '영어회화 독학의 노하우'

YBM 기초영어 대표 강사 박상효 강사 사진=YB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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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에 매달리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학생, 직장인, 주부는 물론이고 심지어 은퇴한 시니어들까지 가세했다. 그만큼 영어회화를 사용할 일이 늘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영어회화 학습자가 늘다보니 독학하는 사람도 증가했다. 바쁜 일상에 치여 교육기관을 찾을 여유가 없는 탓이다. 하지만 독학의 경우 잘못된 학습법으로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자칫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6일 YBM 기초영어 대표 강사인 박상효 강사에게 그 해법을 들어봤다.

-어휘 학습법은?

"실제 영어대화에서는 한 단어로 된 표현보다는 여러 단어가 더해져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는 '덩어리' 표현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이러한 덩어리 표현은 대개, 쉬운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단어 위주로 표현하는 데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이것이 외려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어렵게 다가오곤 한다. 따라서 개별 단어가 아니라 덩어리 단위로 표현을 인식해야 하고, 의미를 좌우하는 핵심 동사나 전치사 등이 나타내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 연습을 통해 덩이리 표현에 익숙해질수록 말하기가 자연스럽고 유창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드(미국 드라마) 시청자가 많은데?

"영어학습을 목적으로 팝송이나 팟캐스트를 듣거나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저 귀로만 들은 내용은 부정확한 상태로 기억에 남아 있다가 금세 잊혀지게 된다. 회화를 유창하게 하려면 실제로 소리를 내어 말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들리는 것을 큰 소리로 내뱉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문장을 익히게 되면 유사한 문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고 응용도 할 수 있게 된다. 주의할 점은, 속어나 전문용어가 많이 쓰인 콘텐츠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습 용도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력을 빨리 키우려면?

"배운 바를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해야 실력 향상에 가속도가 붙는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영어 사용 빈도를 높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터. 주위 사람들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습 목표가 같고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그룹 스터디를 한다면 자연스레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동기부여도 된다. 이외에도 취미를 함께하거나 친목을 목적으로 하되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룰을 정한 소셜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콘텐츠 선택은?

"사실 혼자서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비교적 덜 받는 인터넷 강의나 전화·화상영어와 같은 전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바쁜 일정 때문에 영어 학습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동 중에도 짬짬이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학습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동영상 강의를 모바일로 볼 수 있고, 간단한 문제나 유용한 표현 등 적은 분량의 학습 콘텐츠를 앱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 강의와 함께 제공되는 실시간 질의응답이나 예습·복습 서비스, 학습매니저의 1대1스케줄 관리 등을 활용한다면 보다 더 완성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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