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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람저축은행, '분당지점' 오픈 기념 정기예금 특판

지난 4일 세람저축은행 분당지점 오픈 행사에서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순우(왼쪽에서 네 번째),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 유병교(사진 가운데)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이 분당지점 오픈 기념으로 연 2.32% 금리를 지급하는 특판을 실시한다.

세람저축은행이 기존 용인지점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로 이전하고 지점명을 '분당지점'으로 변경·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는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과 세람저축은행 유병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람저축은행은 기존 용인지점의 대다수 고객이 서울과 분당에 거주하고 있음을 감안해 장소를 분당으로 옮겼다.

이를 기념해 세람저축은행은 12개월 정기예금을 연 2.32%(복리기준)의 금리로 지급하는 특판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판은 500억원 한도로서 이천본점·분당지점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거래 기간과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람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금리가 1.0%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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