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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중도금 대출규제에 신도시 분양 ‘눈길’

하반기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규제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부터 분양주택에 대한 1인, 1인당보증한도를 수도권·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했다. 또 분양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신도시 분양물량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들의 가파른 전셋값 상승도 실수요자의 눈길을 신도시로 쏠리게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4%(3.3㎡ 1366만→1551만원)나 상승했다.

현재 정당계약 중인 동탄2신도시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0 1단지'(3.3㎡당 1040만원)보다 약 500만원가량 더 높다. 전용 59㎡의 경우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연도별 2기신도시 분양물량.



신도시 아파트 공급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신도시 집중현상은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2기 신도시 분양물량은 1만5400여가구로 지난 2013년 2만4580가구, 2014년 1만9424가구, 2015년 4만6372가구 등보다 적은 수치다. 2011년 이후 공급물량이 가장 적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들은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서울 전세값으로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도 많다"며 "여기에 주거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하반기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신도시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동, 전용77~96㎡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프리미엄까지 갖춘 트리플 프리미엄 아파트다.

우미건설은 9월 C17블록에 주상복합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내놓는다. 98~119㎡ 956가구다. 부영주택은 A70~75블록에 전용 59~134㎡, 4633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엔 이달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이 선보인다. 8월 다산지금지구에는 944가구 규모의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B5블록), 759가구 규모의 '남양주 에일린의 뜰'(B2블록)이 분양한다.

미사강변도시에는 신안종합건설이 지난 1일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93㎡, 73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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