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우리은행, '모바일플랫폼·AI 강화' 담은 조직개편 실시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이 모바일플랫폼 확대를 위해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한다.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추진 조직도 생긴다.

우리은행은 4일 모바일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해외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위비(WiBee)'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산하에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부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모바일 뱅크 '위비뱅크'와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과 함께 우리은행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을 접목흔 모바일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 플랫폼사업부에 신설되는 '플랫폼제휴팀'은 금융업 외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특화된 금융패키지 제공을 전담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플랫폼제휴팀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리테일영업 본격화에 따라 '글로벌사업본부' 조직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영업기반 구축과 영업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 산하 국제부를 '글로벌전략부'와 '글로벌영업지원부'로 분리 확대했다.

글로벌전략부에 '글로벌데스크(Desk)팀'을 신설해 지역별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밀착영업을 강화한다. 글로벌영업지원부는 올해 400개, 2020년까지 500개를 목표로 확대 예정인 국외 점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와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금융 관련 조직도 강화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과제인 '기술금융 정착·확대'를 위해 기술금융센터 내 평가팀을 3개 팀으로 확대 재편하고 관련 전문인력의 신규 채용도 대폭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 관련 조직도 강화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제때 자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창업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추진 조직도 신설한다.

우리은행은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시너지추진부를 '시너지마케팅부'로 개편했다.

우선 6개월 동안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출범한 모바일 기반 통합멤버십인 '위비멤버스'의 전담팀을 신설해 포인트 적립·활용을 위한 제휴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AI를 포함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추진팀'도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시장을 뛰어넘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내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