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연수원에서 동천요양원과 함께 하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연탐방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자연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산업은행 자원봉사단은 동천요양원 중증장애인과 교사 30명과 함께 부장애 탐방로 걷기, 자연해설, 그림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산은은 지난해에도 6회에 걸쳐 총 326명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지원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5개 사무소에서 총 9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