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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친박' 조원진 "김해공항 확장 불가 결정 시…밀양공항 재추진돼야"

새누리당 조원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친박(친박근혜)계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김해공항 확장 결정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면서 기술적 문제 등 확장에 대한 객관적인 증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조 의원은 이날 지역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 "구체적인 기술적 문제와 확장에 대한 객관적 자료로 가능성이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면서 "10여년 이상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확장이 가능하고, 소음 문제도 없다고 하니 이를 어찌 믿을 수가 있느냐"고 반문한 뒤 "이번 용역에서 가덕도가 자연공항의 입지가 불가하다는 것이 분명 밝혀졌다. 만약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면, 또 소음 피해 주민들의 반대로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해지면 밀양공항은 재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새로운 신공항 건설이라고 하는데 신공항에 합당한 여러 조건들, 즉 5개 지자체로부터의 접근성 해소, 제2 관문 공항으로서의 역할 가능성 등에 대해 분명하고 객관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이번 용역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밝힐 것"이라며 "일부 부산 정치인들의 지역 이기주의, 지나친 정쟁의 모습에 분노를 느끼며 이들의 대오각성도 함께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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