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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선미현,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2관왕

경희사이버대 선미현,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2관왕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수상한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의 선미현씨.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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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전공의 선미현씨가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개인전(금상)과 단체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서 수상했다. 선씨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의 스페인지회장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선씨는 "한식당 경영자이자 한식 강의자로서 한식조리 및 강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대회에 참가했다. 시·공간적 제약과 정보수집에 한계가 있었지만 대회 전부터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준비해온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씨는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부모님을 따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민 가 10여 년 간 한식당을 운영해왔다. 당시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현지인들은 중식, 일식과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한식당을 경영하며 선씨는 한국을 대표해 좋은 재료와 훌륭한 맛을 갖춘 한식 요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오늘날 스페인에서의 한식이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친밀감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한식강좌를 통해 전통한식부터 지방음식·계절음식·길거리음식 등 다채로운 한국 요리를 선보여 현지 내 한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인·중남미·미국·프랑스·일본·중국·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외국인들에게 그의 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선씨는 지난 5월 '마스터 셰프 스페인 시즌4'에 출연해 한식 전문가로서 아시아 음식으로 선택된 한국 음식을 소개하기도 해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선씨는 한식과 경영을 함께 공부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과정에 진학했다. 이 학교를 택한 것은 해외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모교에서 출발한 학교라는 이유도 있었다.

선씨는 "전공 공부를 통해 전문적인 경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사이버공간이지만 원우들과의 교제가 활력소가 됐다.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이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서 스페인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식당으로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계획에 대해 "스페인에서 한식을 알리는 다양한 경험을 살려 음식평론가로서의 길을 걸으려 한다. 지금까지 강의해온 것들을 정리해 한식책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27일까지 201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편입에 한해 모집)의 4개 전공에 학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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