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2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2층 강당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해(海)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해 헌혈'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경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한 직원의 헌혈증서는 사회단체에 기부한다.

올해 수협은행은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헌혈행사 15회를 기념한 15번째, 창립 54주년을 기념한 54번째, 그리고 100번째, 150번째 참가자에게 케이크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태 수협은행장이 참여해 15번째 헌혈 기증자에게 케이크를 전달했다.

즉석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충원 묘역정화활동, 급여의 자투리 금액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임직원의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을 기부하는 '아름다운가게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