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감사부는 지난 주말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경기도 여주 상백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남병기 감사부장을 상백1리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교감과 인정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서 감사부 직원들은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도 상백1리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정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농심(農心)을 새롭게 가슴에 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