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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미 헨리 루스 재단, 이공계 여성 리더십 양성 세미나 개최

이화여대 -미 헨리 루스 재단, 이공계 여성 리더십 양성 세미나 개최

이화-루스 국제세미나 : 지평넓히기 2016'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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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미국의 헨리 루스 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미국과 동아시아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의 경력 및 리더십개발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화-루스 국제세미나 : 지평넓히기 2016'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헨리 루스 재단이 이화여대에 2015년부터 3년간 150만 달러의 차세대 과학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것을 계기로 열운영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헨리 루스 재단은 미국 타임지·라이프지의 공동 설립자인 헨리 루스가 문화 및 학문 분야 진흥을 위해 1936년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내 단일 이공계 여성 지원 재원으로는 최대 규모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급하고 있다. 이 재단은 아시아 최초로 이화여대를 선택, 여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초청된다.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사라 데머스 교수가 개회사를 맡고, UCLA의 석좌교수 조안 발렌타인 교수와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화여대 약학과 이공주 교수와 해외석학 초청 사라 데머스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선다. 예일대 사라 데머스 교수와 이화여대 무용과 조기숙 교수의 합동 토크 콘서트를 연다. 물리학자와 무용가의 공개 토크를 통해 예술과 과학영역 내에서 통용되고 인정되는 이론과 실제가 타 영역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보여주는 콘서트다. 다 영역간의 협동 연구 가능성과 인식 확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는 1996년 세계 여자대학 최초 공과대학을 설립했고 한국 최초로 화학 분야 여성 과학자(장혜원, 약학과 1950년졸)와 여성 의사(박에스더, 이화학당 1893년 졸)를 배출했다. 국내 최초로 2011년 세계적 화학그룹 솔베이의 연구개발(R&I) 센터를 유치하고 2014년에는 산학협력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이화리더십개발원 조성남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공계 대학원 여성들에게 다양한 소통 능력과 네트워크 기술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효과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공계 여성들의 리더십을 양성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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