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17일 NH저축은행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보훈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 요양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금융은 출범 이후 4년째 보훈요양시설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에는 자회사인 NH농협은행, NH저축은행과 함께 전국 6개 보훈요양원을 찾아 임직원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협금융은 샤워용 휠체어 등 재활의료용품을 후원했다. 와병 환자 목욕봉사와 발마사지, 배식과 식사보조 등을 하며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매년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왔다"며 "올해에는 모든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활동을 확대해 더욱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