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수능 6월모의평가] 1교시 국어,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

[수능 6월모의평가] 1교시 국어,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월 실시된 첫 수능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스카이에듀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문제 형식이 많이 변형돼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고, 몇 문제는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점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은 예년과 비슷했지만 문법에서 예년에 없던 형식의 문제가 출제됐다. 11번과 12번 문항이다. 중세국어 문법을 물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문학 EBS 지문 연계는 4지문 중에서 1지문만 반영됐다. 비문학은 지문의 길이가 길어서 읽기에 힘들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5~27번 지문은 그동안 수능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형식으로 (가) 비문학 지문과 (나) 고전시가를 연계해 제시했다. 하지만 문제 난이도는 예년 수능 수준으로 출제됐다.

문학은 예년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문제 난이도 역시 평이했다. EBS 연계 작품으로는 고전 시가 '동동'과 현대소설 '삼대' 그리고 고전소설 '최척전'이 나왔다. EBS 연계는 주로 문학 지문에 반영됐다.

스카이에듀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항으로는 12번, 32번, 33번 등을 꼽았다.

12번의 경우 올해 중세 국어 문법이 출제되지 않았던 만큼 수험생들이 학습에 소홀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 순경음 비읍(ㅂ)과 반치음(△)의 변화 과정을 표를 보며 따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소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32번은 제시문의 정보를 보기의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다. 적용해야 하는 정보가 단순 정보가 아니라 음정의 개념, 음정의 넓이, 협화도, 기본음과 복합음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33번은 비문학 지문에 들어간 문법 문제로 '본 용언과 보조 용언'을 묻고 있다. 예년에는 어휘 문제가 출제됐다. 따라서 문법 비중이 다소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