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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시장에서도 샤오미 가격파괴

드론시장에서도 샤오미 가격파괴

샤오미의 '미 드론'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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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샤오미가 또 다시 일을 냈다. '미 드론'을 출시하며 세계 드론시장에 뛰어들었는데 가격이 타사제품의 절반에 불과하다.

26일 CNBC·쿼츠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샤오미는 첫 드론 모델인 '미 드론'의 동영상과 스펙을 공개했다. 미 드론은 4K비디오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과 1080p 해상도의 보급형 모델, 두 가지다. 두 모델은 가격이 각각 2999위안(54만원)과 2499위안(45만원)이다. 업계 선두주자인 DJI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이다. 4K영상이 지원되는 DJI의 팬텀3 모델은 5250위안(95만원)이다.

미 드론은 이날부터 보급형 모델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에 들어간다. 고급형 모델은 7월말에 오픈 베타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샤오미는 미 드론으로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를 돌파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드론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을 이은 차세대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샤오미의 기대만큼 드론 시장 전망이 밝지않다는 관측이 많다. 쿼츠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드론 판매량은 70만대에 그쳤다"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샤오미의 드론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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