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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관악구,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관악구 동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관악구



관악구가 지역의 독서문화를 이끌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관악구는 각 동 주민센터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 1회 봉사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악구는 민선 5기부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동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해 왔다. 관악구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는 회원들의 순수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돼 민·관협치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지자체뿐 아니라 일본 시민단체, 세타가야구 등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등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 아이들의 책놀이터, 엄마들의 육아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기존 21개 문고 중 20개를 구립도서관과 동일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했고 결혼이주민 등이 많은 조원동 문고는 조원도서관의 다문화실로 이전했다. 도서관 조성에 있어서도 구는 서가, 열람석 등을 새로 설치하는 등 내부 인테리어를 맡고 문고 회원들은 모든 장서를 새로 분류해 전산망에 입력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쳤다.

문고 회원들의 열정으로 새마을문고 관악구지부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제20회 독서문화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문고에서 기능이 전환된 도서관들은 규모는 작지만 공공도서관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운영뿐 아니라 봉사자들의 열정과 의지 면에서 전국 최고"라면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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