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하는 시상식('The Best Managed Banks Achievement Awards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경영 은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뱅커지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탁월한 재무성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혁신적인 상품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성과를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 받아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