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사격부, 대통령경호실장기 스탠다드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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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상명대학교 사격부(감독 전정희)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사격대회 스탠다드 권총 남자대학 단체부 및 개인전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9일 오전에 열린 스탠다드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에 출전한 상명대 사격부는 합계 1690점을 획득하여 2위 한체대(1641점)을 누르고 다시한번 스탠다드권총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이남효(스포츠산업학과 1학년 ) 선수가 56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박정우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상명대 사격부는 이번 대회에서 센타파이어 및 스탠다드 권총종목의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지난 4월 열린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의 우승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 셈이다.

상명대 사격부는 지난 2012년 창단 후 각종 국내대회에서 센터파이어 및 스탠다드 권총 개인 및 단체전을 휩쓰는 등 대학 사격부의 신흥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