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피니언>부음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숙환으로 별세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이 8일 오전 11시 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88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1952년 조선일보 공무국 견습생으로 입사한 방 상임고문은 8년간 사회부, 경제부 기자를 거친뒤 1960년 조선일보 계열사인 아카데미 극장 대표를 맡았다.

1970년 조선일보 사장으로 임명 된 후1993년 조카 방상훈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준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 상임고문을 맡았다.

방 상임고문의 저서로는 '조선일보와 45년',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 미수문집 '신문인 방우영' 등이 있다. 팔순 회고록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에서는 "밤새 전쟁을 치르듯 만든 신문이 독자들에게 전해지는 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는 독자들이 우리 신문에 만족할지 언제나 가슴 떨렸다"고 회고했다. 또 특종 기사를 찍어낸 뒤 새벽에 기자들과 함께 청진동 해장국집에 간 일들이 60년 신문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선영 여사와 아들 성훈(스포츠조선 대표이사 발행인 겸 조선일보 이사), 딸 혜성·윤미·혜신과 사위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영결예배는 12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영결식장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선영이다. (02)2227-755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