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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후보로 인정못해"…공화당 내 힐러리 지지 움직임까지

"트럼프 대선 후보로 인정못해"…공화당 내 힐러리 지지 움직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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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됐지만 당내에서는 그를 후보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심지어 반대편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6일 교도통신과 CNN에 따르면 당내 실력자로 꼽히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부터 트럼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CNN TV에 출연해 "현재로서는 지지할 수 없다. 당의 융화가 필요하다. 후보가 된 인물이 이러한 대처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만이 아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자는 정식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7월 당 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예 트럼프의 후보 지명을 보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역시 2008년 후보였던 존 메케인 상원의원, 2012년 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도 대회에 불참할 생각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이들의 측근들 사이에서는 본선에서 힐러리를 지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996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였던 밥 돌 전 상원의원은 대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트럼프에게 투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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