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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사격부, 대통령경호실장기 사격대회서도 금사냥

상명대 사격부, 대통령경호실장기 사격대회서도 금사냥

11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대회 속사권총 우승을 차지한 상명대 사격부 선수들(왼쪽부터 윤진원, 이경원, 박정우, 신준호 선수).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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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사격부가 제 28회 대학연맹기사격선수권대회에 이어 제 11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사격대회에서 금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3일부터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11회 대통경 경호실장기 사격대회에 출전한 상명대학교 사격부는 대회 3일째인 5일 속사권총 25미터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총점 1718점(박정우 574, 이경원 574, 신준호 570)으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상명대 사격부는 개인전에서도 본선 1위를 기록한 이명준(579점)을 비롯하여 6위까지의 선수 중 총 5명의 상명대학교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다만 아쉽게 1위는 놓치고, 2위 (박정우 22점)와 3위(이명준 17점)를 차지했다.

전정희 감독은 "단체전에서 또 한번의 좋은 결과가 나와 대단히 기쁘다. 또한 아쉽게 개인전 금메달은 놓쳤지만, 좋은 성적으로 5명이나 결선에 진출 한 것에 만족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훈련과정을 묵묵히 수행해준 제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1학년 신입생 이명준이 고득점으로 본선 1위를 차지한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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