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디자인 명문' 대만 스지엔대와 교류 방안 협의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한국을 찾은 '디자인 명문' 대만 스지엔대 총장단 일행이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디자인 계열 명문 대학인 스지엔대는 지난 4월 성신여대의 대만 주요 명문 대 릴레이 학술교류협정(MOU) 체결 당시 신규 협정을 맺은 학교다. 스지엔대 총장단 일행은 지난 4일 오후 화답차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했다.

심화진 총장과 학생 및 학점 교류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천 쩌엉꾸이 스지엔대 총장은 "우리 대학도 여대로 출발했기에 앞으로 양 학교 간 교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지엔대는 두 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종합대학으로 건축, 제품, 디자인 계열 전공이 유명하다. 미국 '비즈니스 위크'가 세계 30대 디자인 학교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