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 3번째 수도권 전략점포를 신설하면서 수도권에만 총 25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9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주엽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일산주엽지점은 올해 3번째 수도권 전략점포로, 경인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신설됐다.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인천 청라지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 점포를 추가 개설함으로써 경인지역 금융라인을 견고히 하고,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전략점포는 예금과 대출 등 영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광주·전남지역 영업점을 월등히 앞서는 등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광주은행 측은 전했다.

이날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역 출신 상공인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에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수익창출을 통해, 이를 지역에 환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