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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동결…증시 3.6% 폭락

일본, 금리동결…증시 3.6%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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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마이너스금리를 단행해도 문제, 하지 않아도 문제다. 일본의 이야기다.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탓이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자산매입 규모도 연간 80조 엔(약 821조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사상 첫 마이너스금리 도입 이후 일본경제는 '엔고 현상' 등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이날 금리결정에 전세계의 시선이 몰렸고, 추가 완화 조치나 보류 등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결과는 보류였다. 일본은행은 이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해 0.8%에서 0.5%로, 내년은 1.8%에서 1.7%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치 2% 달성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문제는 추가 완화 조치를 기대하고 있던 금융시장이었다. 정오께 일본은행 결정 소식이 도쿄증시에 전해졌고, 오후 개장과 동시에 닛케이지수는 급락, 3.6% 하락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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