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파나마 페이퍼스' 국내기업주 4명 명단 추가 공개

'파나마 페이퍼스' 국내기업주 4명 명단 추가 공개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조세회피 추적 프로젝트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참여 중인 뉴스타파는 21일 조세회피를 시도한 한국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뉴스타파는 파나마 법률회사 모색 폰세카의 유출자료 조사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인 고 서성환 회장의 장남 서영배 태평양개발회장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워터파크캐피탈이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2004년 9월 28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주의 막내딸인 서미숙씨도 2006년 4월 28일 역시 버진 아일랜드에 웨이제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영배 회장 측은 이와 관련한 취재에 응하지 않았고, 서미숙씨는 "캐나다 이민 위해 합법적으로 외화를 반출했다"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뉴스타파는 덧붙였다.

뉴스타파는 이들 외에 박병룡 파라다이스 대표가 '에인절 캐피탈 리미티드'라는 회사의 이사로 등재돼 있고, 김광호 모나리자 전 회장도 '트랜스 인터컨티넨탈'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태권 광주요 회장은 아내와 함께 '와 련 엔터프라이즈 리미티드'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전 직장의 펀드 운용을 돕기 위해 명의 빌려줬다"고 해명했고, 김 전 회장과 조 회장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