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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하루 20분 몸짓·발성 연출해 보면 삶이 달라져"…배우 김소희, 서울여대 특강서

"하루 20분 몸짓·발성 연출해 보면 삶이 달라져"…배우 김소희, 서울여대 특강서

특강 중인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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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특강에서 하루 20분 자신의 몸짓과 발성을 연출해 보기를 학생들에게 권했다. 이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조언이다.

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열린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서 "연극은 인간, 시간, 공간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이용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이라며 "연극과 마찬가지로 삶에도 인간, 시간,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지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기의 본질을 "자신이 갖고 있는 해석을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하루 20분이라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어떤 음성으로 사람을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특강에 열중하고 있는 서울여대 학생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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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삶의 가치관이나 태도, 창의적 사고능력 등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한다.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접하게 되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출 수 있다.

전문가들의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소설가 김연수 씨가 강연자로 나서며, 26일에는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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