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2일 '부산광역시 수의사회'와 상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출한도 최대 3억원의 수의사 특화 대출 'BNK VET(수의사)론'을 출시했다.

'BNK VET론'은 수의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현재 수의업을 영위하거나 개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업 수의사인 경우에는 최대 3억원, 급여생활자인 경우는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이나 신용도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1.4%를 적용하면 지난 11일 기준 최저 3.02%까지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3년 이내 일시상환 해야 하며, 10년 이내 원금균등·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선택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박재경 여신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BNK VET(수의사)론과 같은 특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