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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위비톡 중간점검 해보니] 혁신의 아이콘 '위비톡' '국민 메신저'로 뜰까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의 야심작 '위비톡'이 '카카오톡'을 뛰어넘는 국민 메신저로 떠오르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은 지난 3월 27일자로 가입자 100만 명을 넘었다.

위비톡은 등장 그자체가 혁신적이었다. '거대 공룡' 카카오톡이 있는 메신저 시장에 금융사가 발을 들인 것은 첫 사례였기 때문. 아울러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신기능은 단번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은행은 올 연말까지 가입자 500만 명을 확보해 향후 각종 핀테크(FinTech) 사업의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위비톡에 대한 사용자 평점 출처=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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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톡 사용자 '제 점수는요…'

10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앱 리뷰에 따르면 위비톡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으로 나타났다. 리뷰를 남긴 3488명의 사용자 가운데 90% 가량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는 의미다.

카카오톡, 라인, 위챗, 네이트온, 텔레그램….

포화 상태인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위비톡'이 단기간에 자리잡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평점을 높게 준 사용자들은 위비톡의 장점으로 '재미있는 신기능', '쉬운 설명',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꼽았다.

위비톡을 써본 사람이라면 이를 쉽게 알수 있다.

우리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위비'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기존 메신저와 차별화된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메시지가 자동 삭제되는 '펑메시지', 예약 메시지인 '캡슐메시지', 단체 대화방에서 개인에게만 전송하는 대화 '귓속말',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하는 '메시지회수' 등이 있다.

개인정보보호 기능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아무존웹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에 서버를 두고 있는데, 대화 내용이 서버에 암호화돼 보관된다. 암호화된 대화 내용은 5일 뒤 자동 삭제되며, 메시지 회수와 펑 메시지는 서버에 보관되지 않는다.

또 위비뱅크와 연계해 위비톡을 이용해 설날 세뱃돈을 송금하는 기능도 추가하고 위비톡 활용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위비톡'의 매력은 가입자로 확인된다.

1월 출시 이후 2월에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고, 출시 세달 만인 지난달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통하는 '카카오톡'이 2010년 3월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것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행원 번호를 홍보하는 경우 출처=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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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아이콘 '위비톡'

위비톡에는 이광구 행장의 '핀테크' 혁신정신이 녹아 있다.

위비톡으로 채팅은 물론, 우리은행 대출 상담도 하고 금리나 수수료 우대 혜택도 받는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공중파 TV 광고도 시작, 연내 5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해 카카오톡을 뛰어넘는 최고의 국민메신저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이광구 행장은 "향후 위비톡을 통해 고객 일상과 금융이 접목된 '초연결 생활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통합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 '위비톡'이 그려나갈 미래에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톡은 단순 메신저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이다"면서 "향후 오픈마켓인 '위비장터'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PC버전을 출시하는 등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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