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이 'PB동원참치라면'이 출시와 함께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동원참치라면은 이미 출시 전부터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아왔었다. 평소에도 컵라면에 참치를 넣어 즐기는 고객이 많은 것을 파악하고 상품화한 것이 적중했다.

동원참치라면은 출시 후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된 수량 약 20만개며 매출도 전주 동기 대비 15.8% 신장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최근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알뜰 소비에서 높은 품질의 가치 소비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동원참치라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