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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구입한 묘목이 아니라 씨앗부터 키워 심어요"…건국대의 특별한 나무심기

"구입한 묘목이 아니라 씨앗부터 키워 심어요"…건국대의 특별한 나무심기

학교 뒷산에서 편백나무 묘목을 심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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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 녹지환경계획학과 산림환경복원학연구실(지도교수 김종진) 교수와 재학생, 연구원, 졸업생 동문들은 4일 식목일을 맞아 예술디자인대학 뒷산에 편백나무 묘목 300그루를 심었다.

300그루의 묘목들은 건국대에서 직접 키운 나무들이다. 김종진 교수는 "다른 의례적 식목행사처럼 묘목을 구입해 심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나무 씨앗을 파종해 몇 년간 직접 키워서 묘목을 심어 전공 실습과 숲 조성을 함께 해나 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숲가꾸기"라며 "산림욕 용으로 가장 적합한 편백나무가 앞으로 우람하게 자라 숲을 이루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좋은 치유의 숲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건국대 캠퍼스 사범대학과 예술디자인대학 사이 뒷산은 건국대 학생 등 구성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단골 산책 코스다. 건국대 산림환경복원학연구실팀은 김 교수 주도로 이 곳에 편백나무 묘목을 심어 숲을 조성하는 작업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매년 나무를 심어 지금까지 편백나무 1200그루를 심었다. '지구를 푸른 꿈으로'를 실현 목표로 산림환경복원학연구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편백나무 외에도 건국대 캠퍼스에 지금까지 소나무 묘목 400그루와 전나무 150그루 등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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