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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증시로 돌아왔다

외국인이 한국증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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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3월 들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떠났던 외국인들이 돌아왔다.

국제금융협회(IIF)는 31일 '3월 신흥국 포트폴리오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이탈로 타격이 심했던 한국 주식시장으로 글로벌 큰손들이 되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신흥아시아 지역에도 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신흥국에 유입된 자금의 절반을 넘겼다고 전했다. 주식과 채권을 포함해 신흥국에는 3월 한달 동안 368억 달러가 유입됐고, 이중 206억 달러가 신흥아시아 지역에 몰렸다.

한국거래소의 자료는 IIF의 보고서를 뒷받침한다. 이달 들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30일까지 모두 3조95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5개월만이다.

한국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져지면서 3월 한달 1조99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달 외국인들은 1조8210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

경제전망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몰리는 데 대해 IIF는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약해진 결과라며 최근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FOMC는 글로벌 경제 상황을 우려하며 기존의 추가금리인상 입장에서 물러났다. IIF는 FOMC 직후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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