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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CJ그룹, 中공청당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박근태 CJ그룹 중국본사 대표(왼쪽)와 져우창쿠이 중국 공청단 중앙서기처 서기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CJ그룹



CJ그룹이 중국 공청단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선다.

CJ그룹은 3월30일 북경 공청단 중앙청사에서 중국 공청단과 청년창업 및 취업, 청소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청단은 중국 청년을 중심으로 조직된 중국 공산당 인재 양성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그룹과 중국 공청단은 CJ그룹 중국 사업장을 청년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CGV영화관람 프로그램과 모바일 청소년 영화공모전 진행, K-pop·영화·제과제빵 등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중국 공청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중국간 문화산업 교류를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그룹의 나눔, 상생 철학을 글로벌화 하는데 중국 본사가 앞장설 계획"이라며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CJ그룹 뿐 아니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청단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CJ그룹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과 꿈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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