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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베스트 티처' 12명 선정…세르반테스 교수, 2년 연속 수상

건국대 '베스트 티처' 12명 선정…세르반테스 교수, 2년 연속 수상

건국대는 31일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6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베스트 티처)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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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6학년도 1학기 건국대(총장 송희영)의 '베스트 티처'에 국제무역학과 세르반테스 교수를 비롯한 12명이 선정됐다.

건국대는 31일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6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베스트 티처)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건국대는 매 학기 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공학·의학 계열별로 6명씩 총 12명의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를 선정한다.

이번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서는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권나영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고현진 교수,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박삼헌 교수, 외국인전임교원인 국제무역학과 세르반테스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신현걸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남다은 강사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들 중 세르반테스 교수는 지난해 1학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르반테스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 교강사에 선정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 것이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 같다"고 말했다.

세르반테스 교수와 그의 강의를 듣는 건국대 학생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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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에서는 공과대학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김상호 교수, 생명환경과학대학 응용생물과학과 김승현 교수,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박승용 교수,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심용희 교수,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과 진현욱 교수, 농축대학원 산림조경학과 성환인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선정자 중 김승현 교수는 "어려운 내용을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매번 고민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내용을 배워나가는 매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생인 김은영(응용생물과학과) 학생은 "수업을 들을 때마다 학생들과 소통이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교수님이 활용하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질문에 늘 꼼꼼하게 답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승의 베스트 티처 선정을 축하하는 학생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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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총장은 시상식에서 "좋은 강의가 곧 대학 교육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좋은 강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교강사 분들이 대학 발전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으며, 우수 교강사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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