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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쇄폭발…'제2의 파리테러'인가

브뤼셀 연쇄폭발…'제2의 파리테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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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프랑스 파리와 함께 이슬람국가(IS) 테러범들의 표적이 됐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폭발사건이 발생했다. 파리 테러의 주범인 살라 압데슬람(26)이 브뤼셀에서 체포된 나흘 뒤 발생해 IS의 보복테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브뤼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어 9시20분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유럽연합(EU) 본부 인근의 지하철역이다.

정확히 피해상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사건 직후 현지언론에서는 국제공항에서는 사망자가 14명이나 17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30여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폭발 원인도 불명이다. 하지만 벨기에 당국은 테러로 판단해 테러경보 등급을 4단계로 올렸다. 공항은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브뤼셀은 파리 테러 범인들의 근거지였다.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은 주범 압데슬람도 지난 18일 4개월만에 브뤼셀에서 체포됐다. 브뤼셀은 파리 테러 당시 테러 위협으로 인해 한동안 도시가 봉쇄돼기도 했다. 이번 폭발이 IS의 테러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공항 폭발 직전 아랍어 외침이 있었다는 현지 보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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