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일 아시안뱅커지(誌) 평가에서 '2016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분석 기관인 아시안뱅커사는 매년 리테일뱅킹 부문의 핵심 상품 시장점유율과 같은 재무성과와 핵심전략 등 비재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등 30개국 180여 금융기관이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탁월한 재무성과와 혁신적인 상품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2009년부터 7번, 2012년부터 5년 연속 리테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