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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료품비 세계 최고…의류비도 최상위권

서울 식료품비 세계 최고…의류비도 최상위권

서울 중부시장의 모습. 사진=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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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이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특히 식료품과 의복 가격이 높았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전세계 생활비 보고서'에서 서울은 133개 도시 중 8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뉴욕 물가를 100으로 기준점을 잡은 세계생활비지수에서 뉴욕 다음인 99를 기록했다. 덴마트의 코펜하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도 점수가 같았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다.

EIU는 "지난 20년간 최고 물가 도시로 꼽혀온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도시들은 최근 수년간 스태그플레이션과 엔화 약세로 순위가 내린 데 비해 5년 전 조사에서 36위였던 서울은 최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순위를 올린 것은 식료품비와 의류 가격이다. 서울의 식료품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의류비는 싱가포르와 함께 최상위권이다. 지수는 식품, 의류, 주거, 교통, 학비 등 160여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반영한다.

한편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로 116을 기록했다. 이어 스위스의 취리히와 홍콩이 공동 2위(114),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뉴욕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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