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공산당원 8800만명 손실 입자, 시진핑 '개미투자자 보호' 자필 메시지

공산당원 8800만명 손실 입자, 시진핑 '개미투자자 보호' 자필 메시지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여름 증시 폭락 때 "개미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라"는 자필메시지를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의 메시지는 공매도 세력 등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서에 적혀 지난해 7월 당국자 회의에서 회람된 것으로 전해진다. 회람 이후 당국은 증시 부양과 투기세력에 대한 처벌 캠페인을 벌였지만 정반대의 결과만을 낳았다.

지난해 중국 증시는 7월 이후 7280억 달러가 증발했고, 당국은 투자자들로부터 불신을 당했다. 베이징의 금융종사자인 코르윈 황은 블룸버그에 "증시부양을 위한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노력에 항상 고마워했었는데 내가 틀렸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부의 능력을 과대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50%의 손실을 보고, 올해 1월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6월 중국 증시가 절정기를 구가했을 때 9000만 명의 개인투자자 중 8800만명이 강력한 공산당원이었다며 시 주석이 메시지까지 보내가며 개미투자자를 보호하라고 지시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