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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개발원조위원회 '한국인 첫 부의장' 탄생

OECD 개발원조위원회 '한국인 첫 부의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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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환경네트워크(ENVIRONET) 부의장에 정회진(51)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로코 사무소장이 한국인 최초로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사무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8차 환경네트워크 회의에서 부의장에 선출됐다.DAC의 부의장은 3명으로 정 사무소장은 일본의 도모노리 수도가 임기를 마치자 후임으로 선출됐다. 나머지 2명의 부의장은 메레테 페데르손, 리스 루웨자 등이다. 부의장의 임기는 최소 2∼3년이다.

정 소장은 서울대 산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환경개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KOICA에 입사해 예산기획팀, 제도혁신팀, 기후환경팀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필리핀 사무소장(2002∼2004년)과 모로코 사무소장(2008∼2011년)을 지냈다. 2013년 모로코에 2번째로 부임했다.

DAC는 개발도상국에 원조를 지원하는 기구로 공적개발원조(ODA) 총액이 1억 달러를 넘거나 국민 순소득 대비 0.2%를 초과하는 나라만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OECD 30개국 가운데 23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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