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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개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은 8일부터 전국 192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8000명을 대상으로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시즌5'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은행중학교에서 진행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교실 수업장면./삼성그룹



이번 주중 교실은 대도시 위주로, 주말 교실은 중소도시로 나뉘어 각각 실시된다. 주중교실에는 179개 학교 중학생 7450명이, 주말교실에는 13개 학교 중학생 550명이 참여한다.

삼성은 개강에 앞서 대학생 강사 1850명을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생 강사들은 삼성 인력개발원의 '매너와 에티켓 교육'을 통해 기본 소양을 습득하고, 현직 중학교 교사로부터 '교수법'과 '중학생에 대한 이해' 등의 강의를 듣고 드림클래스 강사로서 자질을 키웠다.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도연 씨(고려대 사회학과)는 "대학생 강사는 열등감을 갖기 쉬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부를 밝혔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드림클래스에 참여해 온 이미현 학생(경기 성남시 은행중)은 "대학생 선생님에게 배우다 보니 공감대 형성도 잘 되고 교육비도 들지 않아 좋았다"며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에 따르면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 중 올해 고교 입시까지 영재고 1명, 과학고 24명, 외국어고 87명, 국제고 11명, 자사고 83명, 마이스터고 158명 등 364명이 특목·자사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는 높지만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영어, 수학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학기 중 드림클래스 주중교실과 주말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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