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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흥부자 90%는 중국인, 중국 부자 수에서도 미국 눌렀다

세계 신흥부자 90%는 중국인, 중국 부자 수에서도 미국 눌렀다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경제는 침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부자들의 세계에서는 그야말로 초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새로운 억만장자의 90%를 중국인이 휩쓸면서 중국 억만장자의 수는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룬 리포트 조사결과 지난해 새로 늘어난 억만장자(Billionaire) 99명 가운데 90명이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인 억만장자 수는 2014년 478명에서 일년만에 568명으로 늘어나면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은 2014년 537명에서 두명이 줄어 535명으로 2위에 내려 앉았다. 지난해 전세계 억만장자 수는 2188명이었다.

중국은 지역별로 베이징에서 32명의 억만장자가 추가돼 100명으로, 상하이에서는 20명이 늘어 50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홍콩에서는 오히려 7명이 줄어 64명에 그쳤다. 베이징은 세계에서 억만장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도시가 됐다.

중국은 다만 최고의 부자 자리는 미국에게서 빼앗지 못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부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다. 그의 재산은 800억 달러 정도다. 중국 최고의 부자는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으로 260억 달러의 재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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