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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신한銀, ‘기술금융’ 실적 1위 탈환…지방은 부산銀 1위

신한은행 본점·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 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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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당국의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는 부산은행이 세 차례 연속 1위를 지켰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은행들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적극 자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은행권 혁신성 평가의 한 분야로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해 왔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제표 만 보지 않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성장성이 큰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중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40점 만점에 33.1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국민은행에 뺏겼던 자리를 탈환한 것.

2위는 KEB하나은행(27.28점)이었다. KEB하나은행은 기술신용대출 규모 면에서는 국민은행에 밀렸으나, 신용대출 비중과 기술금융 투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이 34.04점을 받아 세 차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은행(27.28점)이 2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 실적은 공급규모(30%), 지원내역(30%), 지원역량(30%), 투자실적(10%)과 같은 4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매긴다.

상위 1·2위 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출연료를 3∼15% 감면받는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1위 은행은 반기 당 출연료 약 90억원, 지방은행 1위 은행은 반 기당 약 7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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