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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이성량·이정일·이흔야씨 추천

신한금융지주 외관



신한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로 이성량·이정일·이흔야씨 등 3명을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주주총회 일시와 안건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고부인·이만우·이상경·김석원·권태은·정진 사외이사 등 총 7명으로, 이 가운데 고부인·이만우·이상경 이사가 재선임(임기 1년) 추천됐다.

김석원·권태은·정진 사외이사의 후임(임기 2년)으로는 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가 추천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나머지 1명인 남궁훈 이사는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 추천됐다.

이로써 신한금융의 사외이사는 기존 10명에서 9명으로 줄어드는 대신 기타비상무이사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남궁훈 이사 등 2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이사회 인원은 전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