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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살아야 세계가 산다"…오바마의 호소

"중국 경제가 살아야 세계가 산다"…오바마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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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대 교서' 중 하나인 경제보고서를 통해 세계의 안정을 위해 중국 경제의 부활을 호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임기 중 마지막인 대통령 경제보고를 의회에 제출했다. 경제보고는 일반교서, 예산교서와 함께 3대 교서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보고에서 중국 등 해외 경제 부진이 '역풍'으로 명기했다. 또 새해 들어 금융시장의 혼란과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가 침체에서 회복하는 것이 세계 전체의 안정 성장에 불가결하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진단을 감안할 때 오는 26~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중국에 경제구조 개혁 가속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바 대통령은 또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만이 아닌, 미국의 무역 상대인 유로권 일부 국가와 캐나다에서도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디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경제에 대해서도 "예상 외의 저성장이었다"며 해외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확대된다는 기대로 인해 달러가 역사적인 급상승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실시가 지연된다면 미국 국내의 수출 기업이 손해를 입는다고 강조하며 재차 의회에 TPP 조기 승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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