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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유럽 소비재 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쿠쿠전자가 '2016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 부스에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쿠쿠전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쿠쿠전자가 유럽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종합건강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2016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했다.

세계 4800여 업체가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쿠쿠전자는 총 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멀티쿠커(밥솥)와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의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46개국 90개 업체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상담 건수는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고 인앤아웃 정수기와 공기청정기가 참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쿠쿠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쿠쿠전자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여러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세계인들의 입맛과 물맛, 공기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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