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가 방수 워크맨 'NW-WS4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W-WS410 시리즈는 방수 기능을 강화해 바다를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형 워크맨이다. 방수 이어버드를 착용할 경우 IP68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제공해 담수와 해수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주변 소리를 음악과 함께 전달하는 '주변음 모드'가 추가됐다. 워크맨 좌우에 내장된 마이크가 주변음을 수집하고 이어폰에 전달해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막았다.

러닝과 수영을 하면서도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유선형으로 디자인 됐고 밴드 길이 조절용 실리콘 조절 밴드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1회 충전으로 12시간 재생되며 3분 충전으로 60분 사용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도 마련됐다.

NW-WS410 시리즈는 블랙, 아이보리, 블루, 라임 그린 총 4가지 컬러의 4기가 모델(NW-WS413)과 블랙 컬러의 8기가 모델(NW-WS414)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