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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지 모르는 D램 가격 하락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주력 제품인 DDR3 4GB(기가바이트) 제품의 지난 1월 평균계약가격은 전월비 6.15% 떨어졌다. DDR4 4GB도 전월비 8.82% 하락했다.

DDR(Double Data Rate) 3~4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각각 45.9%와 27.6%로 두 회사 점유율을 합치면 73.5%나 이른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 10월 128GB DDR4 D램 모듈을 양산해 초고속 메모리 시장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DDR4의 점유율은 예상만큼 빠르게 올라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DDR3가 PC용 D램의 주류로 남아있고, PC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올 1분기 노트북 PC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PC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처분해야 하는 부담에 DDR4 점유율이 상반기 중으로 빨리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