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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환율전쟁, 중국 단번에 위안화 0.3% 절상

뜨거운 환율전쟁, 중국 단번에 위안화 0.3%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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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당국이 춘제(중국 설) 연휴를 마치자마자 위안화 가치를 0.3% 절상했다. 월가 헤지펀드와의 환율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5일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장(5일)보다 0.30% 내린 달러당 6.5118위안으로 고시했다. 하루 절상폭으로 석달만에 최대로 춘제 직전 이틀동안의 절상폭과 비슷하다.

이는 춘제 연휴 직후 예상되는 월가 헤지펀드의 위안화 약세 베팅을 봉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앞서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춘제 직후 투기세력이 시장 분위기를 장악하는 일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인민은행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자 역내외 외환 시장을 요동쳤다. 역내 시장에서는 위안화 가치가 0.9% 뛰면서 2005년 7월 이래 11년 만에 최대 절상폭을 보였지만 역외 시장에서는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극심한 격차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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