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황금의 전성기 다시 오나…금값 온스당 1200달러선 넘어

황금의 전성기 다시 오나…금값 온스당 1200달러선 넘어

최근 3개월간의 금값 추이 사진=네이버 화면캡처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금값이 온스당 한때 12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국제 금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받고 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금값이 폭등하면서 장중 한때 1201.40달러까지 치솟다가 전거래일보다 3.5% 오른 1197.90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13% 상승한 금값은 이달 들어서 6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블룸버그는 현재 금값이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오는 4월까지는 금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데 월가의 투자자들이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금시장으로 다시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금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서 세계 경기 침체가 미국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금리인상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달러 약세를 예견한 투자자들이 가치보전이나 새로운 자산의 형태로 금을 선호하게 됐다는 것이다.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인피니티 트레이딩의 회장인 페인 셰퍼는 블룸버그에 "트레이더들은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느끼고 금을 매입해야할 때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