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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북 미사일 도발 대응 비상근무…어선과 24시간 교신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요 항포구에 소재한 16곳의 어업정보통신국에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북방한계선(NLL) 침범 등 잇따른 군사적 도발과 관련해 어민의 조업 안전을 위해서다.

중앙회 통신본부와 각 지역 통신국은 출어선과 상시 교신체제를 유지해 주기적으로 어선의 위치와 조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협은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추진체 낙사 예상지역인 서남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안전해역 이동조치를 실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장거리마사일의 1단 추진체 파편이 제주 서남방에 떨어졌고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17경산호가 이를 발견해 관계기관에 보고했다.

지금까지 미사일 발사에 따른 어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북한과 인접한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은 북한이 위협할 때마다 조업 통제 때문에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 조합장은 "북한이 군사적 긴장 상황을 만들수록 우리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을 저지하는 강력한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